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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실천

꼰대이공공 2024. 10. 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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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직의 분위기는 어수선합니다. 이유는 못들었습니다.

 

다만, 일찍 가라. 야근하지마라. 등등의 안내방송으로 말미암아 유추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거 조직에 용자가 나타났다.

정말이었습니다

 

노사관계 (tistory.com)

 

근로기준법 위반에 대한 근로감독관 감독 요구

이번엔 “근로감독 청원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회사에 가면 회사가 알아서 다 해줄꺼라는 환상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합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아무튼 회사에서 근로기

jejebebe.tistory.com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누군가가 근로감독 청원을 넣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줄 알수는 없지만,

 

우리회사는 주52시간 위반이 두려워, 연장근로는 12시간 이상 신청을 할 수 없게 시스템으로 막혀있습니다.

그리고 남아서 일을 해도 신청시간까지만 보상을 해줍니다.

이런 사실을 청원 넣은 것 같습니다.

 

근로감독관 감독 요구(청원제도)는 위의 링크를 따라가면 자세히 설명이 나옵니다.

 

사실 이런 사실은 직원 모두가 아는거지만 용자가 아니면 ......

 

부끄럽습니다.

매일 12시를 넘겨 퇴근해왔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다른 직원들도 모두 고생한다며 자위하면서 일했던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아직도 회사는 정신못차리고 업무분장은 커넝 그냥 방송으로 때우고 있습니다.

 

왜 야근을 하는가?

업무시간에 놀아서 야근하는거 아닙니다. 일을 너무 못해서 야근하는 것도 아닙니다.

서비스직에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다르기때문에 일을 많이 하는 경우가 첫번째이고

업무분장이 잘못된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말하기 편하게 습관적 야근이라고 이야기하지만,(일이 서툰 신입직원과 직장이 편한 부장님)

그런거 아닙니다. 원인을 분석하지 못했기에 무조건 일찍퇴근하라고 먼저 말하고 현실을 도피하고 있는 겁니다.

 

경영라인.경영라인 하지만, 회사 경영에 대해서 고민도 없는 일잘하는 친구들일 뿐입니다.

 

벌금을 내야하는 상황에서도 어떻하면 윗분들의 지갑이 열리지 않게 거짓말(허위소명)하는 것이 충심은 아닐것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현실에 반영해주는 것이 도리일듯 합니다.

 

아무튼 오늘도 누군지 모르는 용자님께 고마움을 느끼는 하루를 보내봅니다.

 

자주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주간 특별 감독한다고 하니, 일찍보내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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