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말이지?
라떼 선배이자, 꼰대인 저는 과감하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땐 안그랬다"
우리때는 안그랬습니다. 했습니다. 힘들어도 했습니다.
왜? 그래야 하는 건줄 알았습니다.
막내가 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오바이트할 요량이면 도와줬습니다. 지금처럼 태움이던, 괴롭힘이던 이런건 아닙니다.
그런데 내가 힘드니까. 니가해라.
니도 힘들지?
이런건 아니었습니다.
7급이 맡던 ‘근로감독관’ 업무, 기피 현상에 9급 신입에 전가 - 경향신문 (khan.co.kr)
7급이 맡던 ‘근로감독관’ 업무, 기피 현상에 9급 신입에 전가
“워라밸 박살 난 채 근로자랑 고용자 사이에 껴서 욕먹는 게 일이다. 7급 공무원들도 다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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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감독 청원이 어느듯 한달을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일단 기다려봅니다...........
공무원, 공공기관 말 쉽게 합니다.
업무강도 약하다고.......
약한사람도 있는 반면, 강한사람도 있습니다. 목숨도 던집니다.
그 사람이 약해서가 아닙니다. 업무와 환경이 너무 과중해서 입니다.
워라벨 이런거 생각 못해봤습니다.
새벽 3시퇴근안해서 좋았습니다.(왜 1시에는 정리했으니까...)
새벽 1시가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11시에는 정리했으니까.
그러다 보니 업무가 쌓이고 욕듣고......
막내가 다하는 문화? 막내에게 기대는 문화? 막내를 챙기는 문화?
뭔지 몰라도 우리조직의 문화는 무엇일지 모르겠습니다.
근로감독관들 현장 뛰어다닌다고 바쁩니다. 사무실 복귀하면 밀린일하고.
과로사 아님 그만두는게 답이다 생각하겠죠?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국가의 녹을 먹는 사람들의 일상입니다.
아~~~~ 오늘은 그냥 싫습니다.
노동해방 그날까지 북치러 간다.(대학다닐떄, 불렀던 노래의 구절입니다.)
지금은 노동해방 그날까지 열심히 글써야겠습니다.(광고 수입이 없어, 아마 글을 죽을때 까지 써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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