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주 4일 근무제에 대한 도입 논의가 한창입니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근무 형태의 다양성이 촉진되었습니다.
재택근무는 이제 복지라는 인식으로 변화하여 사측과 노동자간의 갈등을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국제]구글 '주 3일 출근' 의무화하자 직원들 강력 반발 | YTN[국제]구글 '주 3일 출근' 의무화하자 직원들 강력 반발 | YTN
구글 '주 3일 출근' 의무화하자 직원들 강력 반발
구글이 재택근무를 줄이기 위해 '주 3일 출근'을 의무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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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일본과 아랍에미리트는 주4.5일제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벨기에는 2022년 2월 유럽에서 최초로 주4일제를 입법화하였습니다.
영국 역시 기업주도로 6개월간 주4일제 실험에 나섰습니다. 올 6월까지 시범 운영되었고, 시범운영의 결과를 정확히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7월부터 1년 동안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럼 주4일제는 왜 하는가?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노동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때문입니다. (영국)
또한 그기에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벨기에)
그럼 우리는 왜 해야할까요?
비슷할 듯합니다.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노동생산성 향상과 탄소배출양감소 등 환경보호입니다.
물론 일자리 나눔과도 연계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업률 감소(일자리 나눔)과 환경보호의 시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부터 접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공부문의 임금인상을 누르려고 정부는 고민하지만(호봉제 폐지, 성과연봉제, 직무성과급제 등)
노동 시간준수를 한다면 자연스럽게 일자리가 늘 것이고, 그러면 임금인상을 누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오늘은 벨기에와 영국의 주4일제를 찾아보다가 이런 저런 고민들을 작성해봤습니다.
주5일제 도입
우리나라는 2004년 주5일 근무 체계를 도입하였습니다. 그 때만 하더라도 기업들은 나라살림 거들난다고 했는데,
이렇게 잘 정착했습니다.
일과 생활 균형을 개선하고, 노동생산성 향상과 가족간의 관계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하루에 8시간씩, 주5일 40시간을 근무하고 있습니다. 연장근로 12시간.
지금은 주4일 근무제에 대해서 논의가 활발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근무체제의 유연화는 건강한 주4일제 도입의 저해요소입니다.
주4일제 도입을 통한 근무체계의 개편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해도 쉬지 못하는데 누가 일하겠습니까?
보상휴가? 다 쓰지도 못하는데 이게 뭐 필요있습니까? 이런 인식은 안됩니다.
일하면 쉬게하는 인식이 생겼을때, 노동시간 유연화가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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