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결을 위한 고민들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냥 지르는 정책들도 있긴하지만, 오늘은 그래도 다소 본받을 만한 이야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최근 공공부문과 사부문의 경계는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만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영역에서 좁혀지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가정양립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
크게 출산율 제고를 위한 노력은 소득보전을 근간에 두고, 일가정양립, 양육지원, 기타 결혼, 출산, 주거지원 등으로 크게 3대 분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첫번쨰는 근로시간단축, 유연근무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공무원과 공공부문에서는 이미 육아기 단축근로(일일2시간씩 또는 1주 하루8시간)에 대하여 유급휴가처리가 되고 있었으나, 민간으로 확대중입니다. 10시 출근제 도입 사업장에 대한 근로시간 단축지원금 지급 등으로 광주, 경북지역에서 추진되고있습니다.
또한 육아휴직 업무부담 동료에게 업무대행수당도 지원합니다.(광주, 경북, 세종)
이는 군대에서 기 시행되던 내용을 참고한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동반근무 사무실 운영 등 돌봄시설 설치지원도 있습니다.
또한 양육 지원을 병행합니다.(지역공공돌봄과 틈새돌봄으로 돌봄영역의 확대입니다.)
공동 육아나눔터, 방학중 어린이 행복밥상 등 지역공동 돌봄서비스의 확대입니다.
주말과 야간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느한 다함께 돌봄센터, 언제나 돌봄센터 등 틈새돌봄도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정책적효과는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최근 대선주자들의 정책에서 보이는 경향인 비용지원도 있습니다.
출산지원, 양육기본수당,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등록금 등
그리고 결혼지원, 주택지원 임신출산지원, 난임지원 등도 있습니다.
이런 지원들은 저출산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협력 필요성에 따라 17개 시도의 간담회에서 공유되었습니다.
우리회사는 어떨까요?
최근 난임으로 고생하던 후배는 회사의 지원으로 출산에 성공했습니다.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 직원들이 있다면 최대한의 지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출산에 따른 책임감 교육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출산 후 육아 등에 대한 지원과 일가정양립을 위한 서비스들이 정착해야 출산율이 제고될듯합니다.
뭐 사견이지만, 나혼자산다 등 혼자만의 삶을 찬양(?)하는 분위기보다는 출산에 대한 행복한 모습이 더 자주 노출되는 일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달만에 두서없이 쓴 글이라 맘은 그렇지만, 그래도 언제나 노사의 공동목표는 뿌듯한 회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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