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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가 무엇인가요?

by 꼰대이공공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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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비슷한 정책들이 많이 있어 왔습니다. 

개발도상국이었던 우리나라의 기업활성화 및 근로자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법률로 보장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 지금의 정부는 어떤 정책을 내었는지 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2023년 도입이 예고되었고,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이 5년 간 월 최대 70만원 내에서 저축을 하면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기존에 대선공약 시에는 만기를 10년으로 하였으나 공약 과제 단계에서 만기를 5년으로 줄였습니다.

 

​특히, 금융위원회 예산 확정내역에는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내용이 언급되어있습니다.

221224 23년 예산 확정 보도참고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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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에 상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만19세부터 34세사이의 청년 중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가입 및 운용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개인소득6천만원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기존 청년희망적금이 연간 근로소득 3,600만원 이하인 경우 혜택이었으나,

청년도약계좌는 6,000만원 이하의 경우라 많은 분들이 해당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법률에서 보셨겠지만, 비슷한 예로 재형저축이 있었습니다.

연봉 5천만원 이하 근로자와 종합소득 3천 5백만원 이하 개인사업자에게만 가입자격이 주어졌던

만기 10년의 적립식 저축상품.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있어

근로자들의 대표적인 절세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1976년 도입된 뒤 정부의 재정부담으로 1995년 폐지되었고, 2012년 가계저축률 하락 영향으로 재도입 되었다가

2013년 3월 6일부터 은행권을 통해 부활됐으나 2015년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일몰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이런 믿음이 있었죠. "그래 대통령이 청년 노동정책으로 추진하는 거니, 이율도 더 좋을꺼야!"

이번에도 지켜봐야할듯 합니다.

5년간 5천만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정부기여금이 얼마가 될지 모르겠으나, 

월 70만원을 5년간 넣으면, 원금이 42백만원, 이자는 8백만원이 발생해야합니다.

그러면 비과세는 확정이니, 8%수준의 금리가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청년희망적금이 6%로 적용된 점을 감안하면 더 많은 인원에게 더 높은 금리를 지급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어떻게 풀어갈지 보는 재미도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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