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전환(존 폴 레더락 저, 박지호 역)
《갈등전환》은 존 폴 레더락이 저술하고 박지호가 번역한 책으로,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조직 내 갈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조직의 성공과 혁신을 촉진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책의 구성은 철저한 조사와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갈등의 본질을 분석하고 설명합니다.
특히 저자는 갈등이 조직 내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주장하며, 갈등을 피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갈등을 수용하고 변화의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조직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우리의 수업에서는 갈등은 변화의 알림이고 변화는 불편하다고 배웠습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갈등 유형과 그 원인을 다루며, 조직 내 갈등을 강화시키는 요소와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합니다. 또한, 리더들이 갈등을 어떻게 다루고 조화롭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우리 또한 갈등의 해결보다는 갈등의 전환에 대해서 이해하고, 학습하였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저자가 제시하는 '갈등전환'의 개념입니다. 갈등을 부정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올바르게 다루고 변화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조직의 발전과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갈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관점을 도입하고 협력과 창의성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갈등 해결적 관점과 갈등 전환적 관점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중립적인(내용중심과 관계중심) 초점을 가질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실제 조직에서 발생한 사례를 통해 갈등 해결과 조직 성과 향상에 대한 사례 연구를 제시합니다. 노동조합 위원장들은 실제로 갈등을 경험하는 조합원간의 갈등경험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와 어떻게 다룰 수 있을지에 대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갈등전환》은 조직 내 갈등을 다루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책은 좀 어렵지만, 분석적인 접근과 실용적인 가이드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우리들에게 폭넓은 시야와 적용 가능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특히 이 책과 번역자의 강의를 통해 조직 내 갈등을 효과적으로 다루고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든조직엔 갈등이 있고, 갈등이 있는 곳에서는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 갈등전환에 대해서 실천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할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