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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간호법 준법투쟁과 철도노조 준법투쟁

by 꼰대이공공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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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에서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괴리는 언제나 있어왔습니다.

특히, 자신들의 회사 사정은 더 잘 알것입니다.

 

평온(?)한 시대를 살아서 그런지 투쟁과는 다소 떨어진 삶을 살아왔습니다. 순응하고 흐르는대로 살았습니다.

 

준법투쟁

한번 쯤은 해보고 싶습니다.

아래와 같이 모두의 이해가 얽힌 일이라면 쉽겠지만, 조합원 대다수의 의견이 분분한 사안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측의 태도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준법투쟁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간호법 갈등, 1만명 'PA 간호사' 존폐 논쟁으로 비화 조짐...준법투쟁에 수면 위로 - 위키리크스한국 (wikileaks-kr.org)

 

간호법 갈등, 1만명 'PA 간호사' 존폐 논쟁으로 비화 조짐...준법투쟁에 수면 위로 - 위키리크스한

간호법 제정을 둘러싼 의료 직역 간 갈등이 PA(Physical Assistant·진료보조) 간호사 논쟁으로 옮겨붙고 있다.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에 반발한 간호사들이 '업무 외 의료행위'를 하지 않...

www.wikileaks-kr.org

 

철도노조는 오늘 준법투쟁에 돌입하였습니다.

국토부의 민영화 추진과 SRT 운영사 에스알 부당특혜를 규탄하기 위해 1주일간 준법투쟁에 돌입한 것입니다.

 

철도노조 오늘부터 준법투쟁…“일부 열차 운행 차질” (kbs.co.kr)

 

철도노조 오늘부터 준법투쟁…“일부 열차 운행 차질”

[앵커] 철도노조가 오늘부터 준법투쟁을 시작해 일부 열차의 운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KTX는 ...

news.kbs.co.kr

 

하고자 하는 준법투쟁은 안전운행 준법투쟁입니다.

하는 이유는 SR부당특혜, 시설 유지보수업무 및 관제권 분리 등 철도 완전 민영화 시도에 맞서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선전전은 서울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세종시에서는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노조 간부들이 결의대회를 진행했으며, 어후에는 행안부 규탄 집회에도 참석한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준법투쟁할 수 있을까?

정시출퇴근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8시간의 노동시간을 열심히 하고 퇴근하는 것입니다. 끊어지고 싶은 권리를 행사하고자 합니다.

오후 5시가 되면 부처나 국회로부터 전화를 받아, 오늘까지 또는 내일오전중으로를 외치며 숙제를 남겨줍니다.

이로써 야근이 결정되고, 그럼 정시출퇴근 준법투쟁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불편하고 고성이 오가겠지만, 바뀌겠죠.

 

노동조합이 끝나면 맘에 안드는 일이 발생하면 한달 정시출퇴근을 해볼까 합니다.

투쟁이라는 거창한 이름보다 삶을 바꾸는 한걸음이라고 생각하면서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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