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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중심의 보수체계에서 속인주의인사발령은 에러

by 꼰대이공공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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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했더니 재미있는 인사발령사항이 있어서 오늘은 이거다 싶었습니다.

노동조합 전일제 활동을 안하니, 질의가 없어서 글 재료가 소진되어가고 있는데, 이렇게 회사에서는 글 소재를 오늘 주었습니다.

 

보수가 직무중심으로 추진되고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사관리의 줄기도 사람보다는 직무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편하게, 속인주의에 기반하여 이사람이면 모든것이 잘 돌아갈꺼야라고 생각하고 인력운용이나 임금체계 등을 설계하고 운영해왔습니다.

호봉제는 나쁘다, 속인주의도 나쁘다 이런 프레임을 씌우면서 직무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인사발령은 아닙니다. 에러입니다.

디지털혁신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의 공통점

1. 회사 내부직원이 겸하고 있다.

2. 본부장이다.(직무수당이 같다)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말그대로 회사의 정보화를 담당하고 있고, 경영지원본부장은 인사, 재무 등을 담당하고 있는데, 트레이드식 인사발령은 뭘까요?

이럴꺼면 인사발령을 안내는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에러하지 않을테니)

 

잘 돌아갈테니, 못돌아간다고 바꾼거면 더 어의없구요. 못했으면 보직해임이 맞는 답일텐데 왜 바꾸었을까요?

다들 이런 추측만 하면서 하루를 보냈을 꺼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직무 중심 보수체계가 도입되었다면, 직무 중심 인사관리 또한 병행되어야 맞습니다.

(혹자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이야기하지만, 대표적인 직무에 대해서는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아무런 개념없는 사람이 인사관리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체불임금이 발생할 확률도 높고 에러도 많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직무중심 인사관리 속인중심 인사관리
기본 특징 직무를 수행하는 개인의 속인적인 특징(성별, 연령, 학력, 근속연수)보다는 직무의 가치 및 중요성에 따라 임금제도 및 인사관리가 이루어짐 수행하는 직무의 내용보다는 개인의 속인적인 특징(성별, 연력, 학력,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제도 및 인사관리가 이루어짐
채용 수시 및 경력직원 채용
전문직 및 일용직 선발 기준
정기 및 공채 신입직원 채용
장점 외부노동시장이 잘 반영되어 있는 시장에서 인재의 활발한 교류 가능(대표의 손흥민 예시)
노동시장 유연ㅅ성 확보
성과중심 인사제도 용이
동일가치노동에 동일임금으로 공정성 확보
내부 노동시장의 발달
내부의 인력 재배치 가능 등 내부 인력의 유연한 활용과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효율증대
직원의 소속감이 향상될 수 있고 장기근속 유도가 용이함
단점 내부 인력의 운영이 경직되어 빠른 기술 및 환경 변화에 대한 유연성이 낮음
직무가치의 변경가능성에 따란 가치 재산정시 조직내 갈등 발생 가능성 농후
빠른 기술변화에 따른 외부 노동시장의 변화 대응어려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동비용의 증가
임금 협상과정에서 갈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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