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폐암1 급식공무직 - 학생들을 위해 밥 지어줬을 뿐입니다. 21년 3월, 5명의 급식실 노동자 폐암이 산업재해로 인정되어 직업성암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후 9월까지 직업성암119에 접수된 학교 급식실 암환자 접수자는 49명으로 전체 접수자 141명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등 전문가들과 함께 급식실 노동환경조사 및 연구를 거쳐 볶음, 부침, 튀김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초미세먼지)과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급식실 환기시설이 급식노동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임을 밝혀냈습니다. 이후 위험한 급식실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급식실 환기시설 싹 바꿔라는 표어로 전국 투쟁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급식실 환기시설 싹 바꿔 자연환기 가능한 학교는 27% 수준이고, 급식실 47%는 충분한 환기도 불가.. 2023. 3. 16. 이전 1 다음 반응형